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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스카이 (Vanilla Sky)

감독 카메론 크로우
출연 톰 크루즈, 페넬로페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커트 러셀
제작 2001 미국, 135분
평점

기억에 남는 명대사
 줄리아나 줄리 지안니 - 당신에게 행복은 무엇인가요? 
데이빗 에임즈 - 진짜 인생을 살고 싶어, 더이상 꿈꾸고 싶지 않아요
눈에 띄는 캐릭터
페넬로페 크루즈 - 톰 크루즈가 이 영화를 통해서 사귈만 하다고 생각했어요.ㅎ

2001년도에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

톰 크루즈라는 이름때문에, 그리고 바닐라 스카이라는 이름에 끌렸던 것 같습니다. 사실 모네의 작품 '바닐라 스카이'에서 이름을 인용했다는 건 영화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단지, 바닐라 스카이라는 것때문에 끌렸습니다.

이게 모네의 '바닐라 스카이'라는 작품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은 작품이라고 하는데, 글쎄...
예술적인 감각이 부족한 나로써는 그저....풍경화일뿐입니다.

 암튼 톰 크루즈(데이빗 에임즈 역) 는 여기서는 부족한 것이 없는, 거의 갑부에 가깝다. 아버지에게 회사의 지분 51%를
물려 받았고, 사회적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그런 그는 불안감과 악몽에 시달린다. 물론, 회사의 일곱 난쟁이라 불리우는 동업자 7명. 이들은 회사의 지분 49%를 가지고 있는 위원회에 대한 압박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사랑하는, 혹은 섹스 파트너에 불과한 카메론 디아즈(줄리 지안니 역)이 있습니다.

그녀에게 데이빗 에임즈는 사랑하는 사람이자, 행복 그 자체죠. 하지만, 데이빗 에임즈에게는 편한 친구이자, 하룻밤
상대정도
밖에 안 되는 존재일 뿐입니다. 데이빗 에임즈는 언젠가부터 악몽에 시달립니다.

그에게 문제는 무엇일까?
그렇다. 그는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어딘가에 갇혀 있습니다. 밑에 보이는 정신과 의사 분인지, 형사인지 모르는 맥케이브 박사가 이 영화의 키를 쥐고 있습니다. 서서히 밝혀지는 이야기들. 사실...이 영화보면서 데이빗이 정신병자이고, 자신의 환각의 세상에 살고 있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수없이 많이 했다. 그 이유는 뭐랄까..

너무 자기 맘대로, 다쳤다가도 정상이 되는 그러한 이유때문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밝혀 내달라구요!! 맥케이브 박사님.
카메론 디아즈(줄리 지안니)에게는 미안하지만, 요컷에서 만큼은 이 여자분이 누군지 궁금해졌다.
왜냐면 그 만큼 빛나보였으니까.
그래서 찾아보니, 페넬로페 크루즈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 페넬로페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분은 언제나 요렇게 빛이 나네...신기해.
그랬으니까 톰크루즈가 사귀었겠지요? 암튼 이 여자는 영화밖과 안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입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영화의 미장센이 돋보이는 장면이라면 요 장면이겠지요.
영화의 내용을 전체를 이해하고 나서 다시 돌려보니까 이 두 장면 이 굉장한 장면이더라구요.
그냥 상담의 한 장면인줄 알았는데..창 밖에서 비춰오는 햇빛, 현실과 꿈의 상대적인 느낌을 참 잘 표현한 거 같았습니다.

 영화에서는 계속 이 할아버지의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소개 됩니다.
그래서 저건 대체 뭐길래 계속 나오지? 라는 생각밖에 안 했는데...이 할아버지도....상당히 중요한 핵심. 어쩌면...
영화의 모티브라구 할 수 있는 아이디어의 주인공...

요 사건으로 데이빗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얼굴도, 팔도, 다리도 망가져 버렸지요.
그리고 줄리 지안니가 사망하게 됩니다.

톰 크루즈의 망가진 얼굴...그렇게 잘 생긴 사람도 이렇게 망가질 수 있다니...현대 기술, 아니 현대 분장 기술의 승리입니다...ㄷㄷㄷ 여기부터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까...보신 분이나 정말 궁금하신 분들만 보시길 바래요.ㅎ

 

사고로 인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데이빗 에임즈..그는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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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즈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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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8 점.

노잉은 50년 전, 정신이상자 혹은 예언의 능력을 가진 소녀가 남긴 메시지를 50년 후 소년이 받게 되고
그 메시지를 해석하게 되면서 그것이 단순한 낙서가 아니라, 하나의 메시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메시지의 내용이 미처 믿을만 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것을 막을 도리가 없다.
이것은 마치, 운명결정론과 같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아버지가 목사인, 기독교적 가정에서 자랐다. 하지만
무슨 이유로 인해 기독교적인 사상을 거부한다. 그런 그에게 메시지는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하나의 숙제였다
하지만, 메시지는 틀리기는 커녕 그의 눈 앞에서 그 예언이 진짜임을 보여준다.

이때, 생각나는 말은 천사와 악마, 다빈치코드에서 봤던 말이다.
"똑똑한 사람일 수록, 하나에 빠지면 그것이 진실이 되고 만다. 그후에 진실이 아님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라는 말.

암튼 예언에 빠져든 그는, 그 예언을 막기 위해, 혹은 그 다음의 예언의 진실을 알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찾아온, 이방인.

최후의 사람들을 데리고 가기 위해 온..지적 능력자.
그리고 밝혀지는 예언의 진실. 그리고 휴거. 혹은 새로운 시작.이자 종말.

노잉에서 아쉬운 점은, 너무나도 늦게 마지막 답을 알았다는 것. 그 후에 너무 종교적인 메시지처럼 접근하게 된다는
것이다. 왜 그들이 사람들을 데려가고, 왜 그 장소인지에 대한 답이 없다는 것. 또한 가족에 등한시하던 사람이 가족에게
돌아오는 것, 그들이 데려다 놓은 곳이 기독교적 판타지의 세계를 표방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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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즈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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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 7.6점.
 
영화를 즐겨보지만, 그중에서도 영화 안에 메시지가 있는 영화를 좋아한다.
이 영화가 그러한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앤 헤서웨이의 결혼 이야기인 줄 알았고, 뭔가 재미있는 영화다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이었다
.
이 영화는 약물 중독자인 동생(킴, 앤 헤서웨이)가 잠시동안 언니(레이첼, 로즈마리 드윗)의 결혼식을 위해 집으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어찌보면, 가족으로써 반가운 소식이 두개나 있는 셈이다.
결혼과, 동생의 귀환.

하지만...생각만큼 가족들이 따뜻하진 않다. 결혼식 준비로 바쁜 레이첼과 그녀의 들러리, 가족들 사이에 킴은 단지
잠시동안 끼어든 장애물 내지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인 셈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신경 쓰였던 건, 바로 이리 저리 떨리고 결혼식의 진행 정도를 보여주는 듯한 카메라의 움직임이다.
영화의 정식적인 움직임이 아니라 내가 지금 불법적으로 영화관에서 캠으로 찍은 걸 보는 걸까 라는 생각이 종종
들게끔 했다. 또한 앤 헤서웨이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 또한 불안해 보였다. 자신이 불안하다는 것을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대신하는 듯이 피우는 모습이 부자연스러웠고, 뭔가에 쫓기는 듯한 인상을 심어주었기 때문이다.


가장 좋았던 모습은, 언니가 형부를 껴안고, 언니 뒤에 동생이, 그리고 그 뒤에 형부의 친구이자, 동생의 상대(?)가 껴안는
모습이다. 모든 편견을 벗어나, 가족으로써, 혹은 친구로써, 모두의 상처를 껴안는 듯한 장면이었다.

이 결혼식 또한 어찌보면 특별하다고 볼 수 있다. 흑인과 백인의 결혼, 그리고 결혼식은 인도의 전통대로 따르고 있으며,
결혼식 준비때부터 결혼식까지 재즈, 삼바, 락, 힙합 등 여러 종류의 음악이 동원되고, 가족과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결혼을 축하하며, 그 결혼식의 주인공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은 참 인상적이었다.
우리 나라의 결혼식은 그저 격식만 있을뿐, 가족과 친구들은 물론 그 주인공마저도 없는 결혼식 같다는 생각을
종종 들게끔 한다. 특이한 결혼식은 있다. 야외라든지, 전통혼례라든지, 혹은 하객으로 누가 왔다든지, 등.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화합하는 장, 이 영화에서처럼의 축제같은 분위기는 연출되지 않는다.
그저 빨리 끝나야 할, 얼굴보고, 돈내고 밥먹고, 얘기 살짝하고 돌아오는...그런 결혼식만 존재한다.

그에 비해 영화에서는 결혼식은 참으로 다양한 축제의 공간이다. 모든 인종과 음악으로 모든 사람이 소통되는 곳.


하지만, 가족 사이에서의 불화는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들의 가정에도 불화와 말 못한, 비밀은 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벽또한 존재한다. 하지만, 가족이라는 든든한 이름 아래, 결국은 모든 것을 포용한다.

그게 바로 가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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